백령도 특산물로는 까나리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다시마 품질 또한 뛰어나다. 

다른 지역 바다에서 자란 다시마보다 크고 두꺼워 씹는 식감이 좋고 맛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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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령도 다시마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2년산’이라는 점이다. 

전남 완도 등 다른 지역에서는 수온이 높아 1년생만 생산되지만 옹진군에서는 2년 이상 생존이 가능해 일반 다시마보다 2배 이상 크게 자란다. 크고 품질이 좋아 ‘슈퍼 다시마’로 불리며, 전국 최우량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장 회장은 “2030년 백령공항 개항에 맞춰 공항 주변에 지역 발전을 위한 장터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종묘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다시마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소득을 올리고 안정적으로 수산 자원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섬, 하다 >

< 섬, 하다 >. 인천의 바다 끝에 사는 섬 주민들 이야기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선 북녘을 마주한 채 물질을 이어가는 해녀와 점박이물범, 그리고 주민들이 즐겨먹던 냉면까지 섬의 삶과 변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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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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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진 기자